개인 프로젝트

내일배움카드가 필요없는 KOSTA 가산 풀스택 개발자 양성과정 후기

Park SH 2025. 11. 28. 10:36

7월 30일부터 시작된 풀스택 개발자 과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https://kostaswedu.co.kr/index

 

KOSTA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개발자 양성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국비지원 개발자 양성과정

kostaswedu.co.kr

 

 

내가 수강한곳은 KOSTA가산이었다. (가산과 독산의 가운데. 도보 10~15분)

후기를 작성한 이유는 나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이 내 글을 보고 이 과정을 수강해봤으면 해서 적어봤다.

우선 나는

- Java를 배운적 없고

- 웹에 대해서 HTML만 알고 있었고(대학교 1학기수준 정도)

- 개발자라는 직군은 나하곤 거리가 있는 직군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풀스택 개발자 과정을 들으려고 시도한 큰 계기는 취업이 안돼서였다.. 그리고 이전에 들었던 KDT과정(데이터)과도 연관있다고도 생각했다.

KDT 빅데이터 분석가 교육과정를 수강하고서 1년동안 취업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1년동안 많은 면접을 보고, 취업이 되지 않아서 공부를 다시 하려고 해도 온라인 강의론 한계를 느껴서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이미 KDT 지원금도 소진된 상태여서 다른 교육을 듣지도 못하다보니 고민만 더 많아졌다. 그때 가족이 우연히 지하철 광고에서 내일배움카드가 없어도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있다고 전해줘서 바로 검색해봤고 마침 사전신청 기간이라고해서 신청서까지 넣어버렸다. 마음졸이며 기다린 끝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면접을 봐주신 연구원님께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편안하게 면접볼 수 있게 도와주셔서 오히려 면접이 아니라 상담을 받은은 느낌이 들었었다. (연구원님 감사합니다)

 

 

전혜영 강사님의 강의는 이전에 수강했던 KDT과정과 일반 온라인 강의하고는 전혀 달랐다. 온라인 강의는 미리 녹화된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학습해야됐고, 이전 KDT과정은 강사님의 코드를 따라하기 급급했다. 코드를 따라적고 개인프로젝트를 네다섯번을 하고 팀프로젝트를 2달가량 진행하고 나니, 포트폴리오는 어느정도 나왔지만 이걸 내가 온전히 아는건지 헷갈렸다.

지금 듣는 풀스택 과정은 처음엔 어렵고 힘들었지만 내가 생각하면서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 커리큘럼의 첫번째 과정에선 UX를 배운다고 적혀있었다. 그래서 화면을 디자인하고 사용자 경험 어쩌구 하면서 화면배치하는 방법을 알게 되려나 싶었다. 그러나 첫수업은 예상과 다르게 마인드맵으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뽑아내고, 팀원과 서로의 생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생각해야됐다. 생각을 하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말로 뱉는 경험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힘들었었다. UX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코드를 만지게 된다고 설렜는데 처음 보는 Java코드에 허우적거렸던 기억만 남아있다... 지금도 여전히 허우적거리지만 처음보단 코드를 읽고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 강사님께 질문하면 정답이 아닌 방향과 가이드를 알려주셔서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아직도 어려운걸 봐선 나 스스로 성장할게 많이 남은거같다...)

그래도 처음엔 커리큘럼에 적힌 기술 스택을 반도 알지 못했는데 지금은 어떤 기술이 어떤 곳, 어떤 상황에서 쓰게되는지 알게 되었을땐 내 자신이 성장했음을 알게 되었다. 웹에 대해선 HTML과 CSS기초만 알고 있던 내가 지금은 Java, WAS(Tomcat), JSP, JavaScript, jQuery, SpringBoot, JDBC, OracleDB , MariaDB 등 예전 기술부터 최신기술까지 알게 되었다. 지금은 2차 프로젝트를 진행중으로 곧 리팩토링까지 할 예정이다. 

 


사담

* 관리해주시는 연구원님들이 정말 친절하고 수강생들을 생각하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수강생들의 취업을 진심으로 응원해준다.

* 센터에서 원두커피머신, 다과를 제공해준다. (1층엔 매머드커피가 있다)

* 구내식당 밥이 맛있다.

* 내 자신이 피드백받을 준비가 되어있다면 얻어갈 수 있는게 정말 많다